지브리일 천사를 통해서 계시된 ≪꾸란≫은 먼저 무함마드와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계시와 동시에 암기되었고 암기된 ≪꾸란≫은 바로 그 당시 시나 산문을 기록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던 가죽이나 천, 나무껍질 등에 기록되어 보존되어 왔습니다. 이렇게 기록된 ≪꾸란≫은 두 번에 걸쳐서 집대성하는 절차를 거쳤는데, 한번은 선지자 무함마드 생존 시 이미 이뤄졌고 또 한 번은 정통 칼리파 시기에 이뤄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꾸란≫의 보존과 집대성은 두 가지 방법으로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