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란은 인류의 조상인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이러한 믿음의 영속성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특히 유대교와 기독교는 이슬람교와 더불어 이러한 예언자들의 계보를 잇는 하나님의 종교로서 동질성과 유사성에 대하여 서로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꾸란에는 이러한 종교들을 일컬어 아흘룰 키타브(Ahlu al-Kitāb, 성서의 백성들)로 칭하고 같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들로 간주하며 꾸란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은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연속적인 신앙의 계승을 의미하며 진리와 정의의 원칙을 벗어난 이전 사람들의 오류를 바로 잡아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새로운 제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에 대하여 성 꾸란의 여러 구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